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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챌린지 가치소비 연구소 제 7장 - 잘못된 강아지 배변 훈련 상식 3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0.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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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강아지는 매번 배변판이 아닌
다른 곳이나, 배변판의 구석에만 똥오줌을 싸요.
이유가 무엇일까요? 위챌린지 가치소비 연구소에서 알려주세요!

 

 

 

 

오늘의 가치소비 연구소 주제는 잘못된 강아지 배변훈련 상식 세가지입니다.

흔히들 알고있는 유명한 강아지 배변 훈련용 상식들,

사실 전부가 정확하지 않은 가짜 사실들이였다면 믿으실 건가요? 

 

오랜 기간 반려견과 함께 살아가야 하기에 배변훈련만큼

강아지를 키우는 것에 중요한 부분은 없을 것 같은데요,

그래서 보통 강아지의 어린 시절 정확한 배변 훈련을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들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교육인 만큼 정확히 알고 있어야

우리의 애견 상식과 앞으로 함께해야 할 강아지에게도 도움이 되겠죠?

 

오늘은 가치소비연구소에서 잘못된 배변훈련 상식 세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소변을 패드에 묻혀놓는 것은 금지!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고 있는 사실 중 하나가

강아지는 쌌던 곳에 계속 오줌을 싼다인데요.

실제로 개들은 자신이 싸놓은 배변패드 혹은 판에는 

대소변을 누려고 하지 않는 것이 본능입니다.

 

그 이유란 야생에서부터 강아지들은 영역표시를 위해

대소변을 여러 곳에 누고 자신의 영역임을 표시하는 등의 행동을 자주 해왔는데요,

이를 전문용어로 마킹(영역표시)라고 합니다.

이는 실제로 야생의 여러 동물들이 가지고 있는 본능 중 하나입니다.

 

한번 소변을 싸게되면 그 장소에서 자신의 소변냄새가 계속되기에

굳이 똑같은 곳에 오줌을 쌀 필요는 없다 느껴

다른 곳에 오줌을 싸는,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방법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적어도 강아지의 배변훈련기간동안은

배변패드는 항상 깨끗해야하며 대소변냄새가 나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정확하게 가슴과 머리에 새겨두신 채 훈련에 임하셔야 합니다.

 

한 두번 정도 소변을 싸 놓게 된다면 바로바로 치워

새것으로 바꾸어

이 곳은 너의 영역이 (아직까지는)아니다, 를 강아지에게

새겨두고 계속해서 그곳에 오줌을 쌀 수 있게끔 유도해줘야 하는데요.

 

이 점, 자주 헷갈릴 수 있으니 유의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가끔 가다 우리집 강아지는 패드에 소변을 묻혀줬더니

그 덕분에 오줌을 가리게 되었다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것이 어떻게 된 일이냐 하면,

 

패드에서 소변냄새가 남에도 불구하고 강아지의 배변능력과 본능 덕분에

마킹을 무시하고 그 곳에 소변을 누는 것이 버릇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패드에 소변을 묻혀 그리 된 것이 아님을 분명하게 명시해주세요!

 

 

 

 

2. 강아지를 혼내거나 칭찬하지 마세요

 

많은 사람들이 버릇적으로 하는 행동 중 하나가

강아지가 잘못된 배변을 하였을 때 강아지를 혼내는 행동입니다.

강아지가 잘못된 배변을 할 때 강아지를 혼내게 된다면

오히려 강아지에게는 역효과를 낼 수가 있는데요.

 

강아지는 자신이 배변을 한 뒤 혼이 나게 된다면

이 곳에 오줌을 눠 혼이 나는구나가 아니라

주인의 앞에서 똥오줌을 싸면 혼나게 된다는 사실으로 인지해 버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혼내는 것은 절대 금물!

 

심지어는 혼내게 된다면 강아지의 추후 관리에도 문제가 될 수 있답니다.

강아지를 혼내는 것은 여러번 생각한 후 해야 해요.

 

그러면, 이제 혼을 내면 안된다는 이유는 알겠는데… 칭찬은요?

칭찬은 강아지가 기분좋아할 만한 거 아닌가요? 대체 왜 하면 안 되는 걸까요?

 

이 부분은 새끼강아지의 교육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칭찬을 한 뒤 사료 혹은 간식을 주며 이를 좋은 행동이라 인지시키는 행동이

있어야지만, 이것이 칭찬이며 주인이 이 행동을 좋아하는구나를

강아지가 스스로 인식하고 행동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단어가 인식시켜지지 않았을 때에는

과도한 칭찬을 받았을 때 오히려 강아지가 이름 부담스럽다던가

무섭다고 느끼게 되어 사람의 눈길을 피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 때문에 칭찬을 하시는 것도 좋지만, 칭찬을 하시기 전

칭찬을 먼저 강아지에게 인식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부분 또한 사람들이 많이 착각하고 있는 사실 중 하나입니다.

강아지가 자신이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공간 내에서만

영역을 표시하기 위해 용변을 처리하는 것은 당연하고 맞는 사실이지만,

그 장소가 먹는 장소가 되어서는 절대 안 됩니다.

 

먹는 장소라고 인식하게 될 시 그 장소는

화장실보다는 자신의 보금자리, 혹은 자신이 잠을 자는 장소로

인식이 되기에 그곳에서 간식을 먹거나,

혹은 장난감을 숨기거나, 간식이나 사료를 조를 시

패드 위에 올라가 조르게 되는 나쁜 습관이 만들어지기에

그 장소에 용변을 절대 누지 않습니다.

 

오히려 싸지 말아야 할 곳에 사료나 간식, 혹은 밥그릇과 물그릇, 장난감 등을

가져다 놓음으로서 그 장소는 화장실이 아니라는 것을

인식시켜줘야 하는 것이 맞는 훈련방식이지만,

 

많은 반려인들은 패드에 강아지가 오줌을 가렸다는 이유로

간식이나 사료 등을 배급하고 있는데, 이는 강아지에게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나쁜 훈련 방법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은 흔히들 초보 집사들이, 초보 반려인들이 착각할 수 있는

올바르지 않은 강아지의 배변 훈련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많은 도움이 되셨나요?

 

인터넷으로 충분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음에도

이러한 잘못된 배변훈련법들이 애견인들 사이에 퍼지며

 

강아지들 다섯마리 중 두 마리는 통계적으로 배변 훈련을 가리지 못할 정도로

훈련 중 가장 기초적이여야 할 배변훈련이 뒤로 미뤄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정리한 정보들이 많은 반려인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번 포스팅을 작성했습니다.

 

혹시나 강아지에 대한 더 구체적인 정보가 필요하다면?

위챌린지 가치소비 연구소의 다른 게시글들도 살펴보세요.

 

강아지에게 꼭! 필요한 배변 훈련도 잊지 마시구요.

 

그럼, 강아지에게 더더욱 좋은 팁과 게시글로 다음번에 다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