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챌린지 가치소비 연구소 제 8장 - 반려인이 꼭 체크해야할 것들

이제 곧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인데요,
혹시 강아지가 하는 이러저러한 행동들에 뜻이 있나요?
강아지의 행동들은 초보 집사나 혹은 능숙한 반려인이나, 둘 모두가 해석하기
어려워하는 것인데... 위챌린지 가치소비 연구소에서 한번 알아보자.

오늘 가치소비 연구소에서 작성할 주제는 사람이 잘 알 수 없는

반려동물의 이상한 행동들을 다뤄보려고 합니다.

강아지를 이제 막 키우는 사람도, 혹은 조금 키워봤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도... 강아지에 익숙해졌다고는 해도

강아지가 어째서 이런 행동을 하는지, 어째서 이렇게

이상한 행동들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지 않나요?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왜 그럴까 하며 호기심을 가지던

그러한 강아지의 수상한 행동들!

무엇보다 몇년, 혹은 십몇년 동안 함께 살아가야 할

나의 가족같은 강아지이기에, 이런 행동들을

이해하고 함께 나아가는 것은 매우 중요한 행위입니다.

그렇다면, 사람이 잘 알기 어려운 강아지 상식들...

지금 한번 알아볼까요?

우리 집 강아지와 잠시 헤어지기 전,

출근이나 외출, 혹은 나들이 전에 꼭 강아지에게

다녀올게, 잘 있어, 집 잘 지키고 있어~ 같은 작별인사를 나눈 후

집을 출발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왜 강아지에게 인사를 건네냐 물어보면 보통 그 사람들은

강아지에게 자신이 몇시간동안 들어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혹은 강아지가 자신이 나갈 것이라는 것을

알게끔 하기 위해... 등등, 여러 방면으로 이야기하고 대답하는데요.

사실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고 있는 사실!

강아지에게 외출인사를 하는 것은 그리 좋은 행동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총 두가지로 나뉠 수 있는데,

강아지가 이를 어떠한 규칙으로 인지하고 주인이 저 행동 후

집 밖으로 나간다는 것을 깨닫고 인식하게 된다면

이에 많은 스트레스를 느끼거나 혹은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며

심하면 분리불안 증세까지 보이게 만들 수 있는데요.

특히나 분리불안 증세를 지니고 있는 강아지들의 경우

집 안의 물건들을 물어뜯으며 스트레스를 발산하여

집 안을 난장판으로 만들게 되는 결과를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아무리 우리 집 강아지가 귀엽다고 한들,

강아지에게 작별인사를 나누는 것은 그리 좋은 행동이 될 수 없겠죠?

앞으로는 외출 시에는 인사 없이 조용히 나가도록 해요.

가끔 가다 보면 강아지가 자신의 발을 계속 햝을 때가 있는데요,

특히나 미용이 끝난 직후이거나 주인이 관심을 주지 않는 때에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유는 바로 스트레스와 피부병 때문입니다.

개들의 크기가 사람보다 작기에 우리들 눈에 강아지의 상처들이

보이지는 않지만, 보이지 않는 피부병으로 인해

간지러움을 느껴서 그런 것일 수도 있고

혹은 미용이 끝난 직후라면 스트레스를 받아

제 발을 햝고 있었을 가능성 또한 있습니다.

혹은 강아지가 엉덩이를 햝고 있다면?

고양이의 경우에는 엉덩이나 발을 햝더라도 제 혀에 나있는

돌기들을 이용해 털을 빗고 관리하는 그루밍을 뜻한다고 하지만,

강아지의 경우에는 그루밍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는 틀린 사실입니다.

강아지가 만약에 엉덩이를 햝고 있다면 이는

털을 관리하는 것이나 이물질을 지우는 것이 아닌

항문낭 때문일 수 있는데요.

이것은 강아지들의 냄새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추후

피부병을 유발할 수 있어 목욕 시 가끔 항문낭을 짜주거나

병원에 가 진찰을 받아봐야 합니다.

(강아지 간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항문낭이 존재하지 않는 강아지도 있습니다.)

또한 자신에게 난 상처나 주인에게 난 상처를 햝을 때는

그 부위가 간지러워서 그런 것도 있지만 이물질을 제거하려는 목적 또한 있어

이러한 행동을 보이게 된다면 꼭 저지하고 그리 교육하셔야 합니다.

다음은 강아지가 배를 까는 행동에 대하여인데요,

강아지와 놀아줄 때, 혹은 훈계할 때나

가끔 혼을 내게 될 때… 강아지가 배를 까는 시늉을 보이는 것을

많이들 봐오셨을 텐데요.

배를 까는 것은 복종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들 하는데,

이게 정말 사실일까요?

사실 이는 반쯤은 맞지만 반쯤은 틀린 이야기입니다.

강아지가 배를 까는 행동을 보이는 것은 복종의 의미도 물론 담고 있지만

애교를 부리거나 안심하고 싶은 상대일때, 혹은 귀찮거나

그만 해 달라고 전하고 싶을때도 간혹 쓰이는 행동인데요.

배는 상대적으로 다른 부위보다 털이 짧게 자라며

발도 잘 닿지 않는 구역이고, 바깥과 완전히 분리된 구역이기에

살 또한 여려 강아지나 고양이, 혹은 동물들에게는 약점이나 다름없는 장소입니다.

그렇기에 마음이 내키지 않는 상대 앞에서는 잘 드러내지 않으며,

혹은 천적 앞에서도 배를 드러내어 항복의 의미를 보입니다.

그렇기에 배를 보이는 행동은 상황에 따라 주인을 신뢰하거나

주인에게 애교를 부리는 행동도 될 수 있고, 또는 귀찮으니 그만해달라는 의미도 될 수 있는데요.

배를 드러난다고 해서 무조건 복종의 의미가 아니라는 점!

참고하시고, 강아지들의 행동에 조금만 더 예민하게 반응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끔 가다 보면 강아지들이 갑자기 예민해졌다며

우리 집 강아지가 왜 그럴까요? 하고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사실 강아지가 평소에 내비치는 감정표현들을 확인하지 못한 채

그러한 행동들을 모르기 때문에 무시해 버려 발생한 행동들인데요,

강아지들은 대표적으로 귀찮거나 싫을 때에는 입술을 햝거나 코를 햝고,

고개를 돌리고 하품을 할 수 있습니다.

가끔 주인의 팔꿈치나 혹은 이불 등에 제 얼굴을 숨겨

귀찮다는 행동을 확실하게 보이기도 하는데요,

귀를 젖히며 하품하고, 고개를 돌리는 등의 행동을 보인다면

강아지가 불편해하고, 귀찮아하는 행동일 수 있으니

가만히 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이가 정말 귀찮거나, 방해받기 싫을 때 나오는 행동이라면

강아지들이 별 말 없이 있겠지만,

불안하거나 혹은 화가 날 정도로 싫다는 극단적인 감정을

가지고 행동할 때에는,

가끔 만졌을 때 귀를 젖히고 으르렁거리기

시작하는데요, 이는 주인을 물거나 하려는 행동이 아닌

내가 싫다고 경고했는데도 이를 무시하는 것에 대한

2차 경고와 다름없는 상황입니다.

강아지가 갑자기 예민해졌다면?

강아지와 함께 잘 지내고 싶다면?

꼭 숙지하고 지켜야 할 행동들임을 인지해주시면

애완견과 더더욱 원활한 사이가 될 수 있을 거에요.

이상으로 여러 반려인들이 궁금해할

강아지의 여러 행동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혹시 마음에 드시는 정보였나요?

강아지, 고양이들이 사람에게 직접적으로 말을

전달하지 못하는 만큼, 이러한 행동적으로 이어지는 표현들은

반려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지식이 될 것입니다.

특히나 강아지가 아프거나, 혹은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을 때에는

말도 못하고 주인에게 다가가지도 못할 테고,

스스로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되지 않을까요?

실제로 강아지를 키우게 될 때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오해하고, 실수할 수 있는 부분인 만큼

꼭! 유의하셔서 아이들과 오랫도록

행복한 추억 남기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오늘의 가치소비 연구소는 여기에서 마칩니다.

더더 많은 강아지 상식들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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